감독은나 썸네일형 리스트형 향. 1월의 마지막날이라서가 아니라 문득 주마등처럼 재작년 졸작을 찍을 때가 스쳐 지나갔다. 정말 그 때 도움준 후배들 선배들, 그리고 서울에서 온 배우놈까지 다시한번 감사의 말을 전한다. 하지만 미안함도 다 무산. 이제는 내 손안에 없는 졸작. 외장하드 훔쳐간 새끼는 잘먹고 잘살겠지? 뭐 사실 깜빡하고 놔두고 간 내가 먼저 잘못이지만 지 물건도 아닌데 왜 손을 대냐고. 여튼 훔쳐간 놈은 잘먹고 잘살고. 2009년 작 '향' 이란 작품이 있었고 감독은 나고 내용은 드라마고 반전이 가미되어 있고 뭐 그렇고. 그냥 좀 아쉽다는 말을 하고 싶었고 속이 좀 허하고. 그렇다고. 더보기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