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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주간의 서울행 ​ 치킨 배우는데 2주라니... 더보기
바탕화면 정리 프로그램 http://efte.tistory.com/28 Fence 1.0 더보기
연애시대 다시 보니 재밌네 정주행은 힘들지만 챙겨서 볼 드라마였네 웃음만 나온다 더보기
이름만 불러도 먹먹해지는. 할머니. 우리 할머니. 귀여운 할머니. 시골 문을 열고 들어가면 버선발로 나를 반겨주신다. "아이고 내 새끼 왔능가~" 난 인사 대신 할머니를 부른다. "할머니이~" "내 새끼 이리와보소 안아보세~" "할머니 밥은 먹었어?" "어 째까 먹었이야~" "할머니 병원 가야돼. 안과" "오야 가야제. 이대로 가믄은 쓰까?" "신발만 다른거 신고 가믄은 되겄는디?" 병원 가는 길, 차 안에서 예전엔 듣지 못했던 옛날 일들도 말씀해주시고 몰랐던 가족사도 말씀해주시고 물론 거의 똑같은 레퍼토리라는건 알지만 들을때마다 새롭다. 도착 전 까지 쉴새없이 말씀을 하신다. 차에서 내려 내 손을 꼭 잡고 병원을 간다. 그 손이 이렇게나 까칠했었나? 그런 생각을 하고 할머니 키가 이렇게나 작았나? 그런 생각도 하고. 병원 카운터.. 더보기
Thx. 한 통의 전화. 그리고 슬며시 다가오는 감동. 사소한 것들에 대한 고마움. 나도 너도 고마운 삶을 살자. 5월 17일도 축하하고 18일에도 축하할 일이 생겼으면 좋겠고 29일에 축하한다. 더보기
courage i have the courage. Live as brave men; and if fortune is adverse, front its blows with brave hearts. (Cicero) 더보기
따스한 날. 사진의 색감처럼 딱 따스했던 날. 여기가 맞는건가? 맞구나 ! 이모부를 따라서 졸졸졸. 개를 좋아하는 성격의 나. 어이구 손길이 그리웠구나... 넌 누구니? 짖지도 않는다. 이런 곳에 젊은 사람들이 많아야 할텐데... 국민의 이름. 백구야. 이리온 우쭈쭈. 상품이 매우 좋습니다. 부드럽고 맛있겠다. 앗 선인장이다. 이건 무슨 선인장이지? 가시가 무섭다. 악마의 꽃인가? 안쪽에는 더욱 다양한 다육이들. 귀엽네? cactus. 이렇게 큰 것도 용신목인가? 조금 징그럽다. 커플인가? 이건 아마 나중에 자란듯. 나를 반겨... 아니고 그만 짖어라. 짖어도 사랑해. 월월월. 얼굴 좀 보여줘. 하하 귀엽네. 다음에 보자 안녕. 다음에 또 뵐께요. 건강히 계세요 ! 더보기
아롱,수리 엄마 얼굴 할퀴기. 내 발 할퀴기. 높은 계단은 못 내려오는 귀요미들.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. 더보기
자전거. 더보기
향. 1월의 마지막날이라서가 아니라 문득 주마등처럼 재작년 졸작을 찍을 때가 스쳐 지나갔다. 정말 그 때 도움준 후배들 선배들, 그리고 서울에서 온 배우놈까지 다시한번 감사의 말을 전한다. 하지만 미안함도 다 무산. 이제는 내 손안에 없는 졸작. 외장하드 훔쳐간 새끼는 잘먹고 잘살겠지? 뭐 사실 깜빡하고 놔두고 간 내가 먼저 잘못이지만 지 물건도 아닌데 왜 손을 대냐고. 여튼 훔쳐간 놈은 잘먹고 잘살고. 2009년 작 '향' 이란 작품이 있었고 감독은 나고 내용은 드라마고 반전이 가미되어 있고 뭐 그렇고. 그냥 좀 아쉽다는 말을 하고 싶었고 속이 좀 허하고. 그렇다고. 더보기